미국 소비자들이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연말 쇼핑 예산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높은 물가 상승률이 미국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면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연말 쇼핑 예산 부담이 지난해에 캉카스백화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해석하였다.
먼저 미국 노동부는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CPI)가 전년 같은 시간에 비해 6.2% 상승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상황은 월가 전공가들이 예상했던 5.4%보다 높았고, 1940년 직후 무려 32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딜로이트 컨설팅 모임은 소비자들이 높은 물가 상승률로 인해 큰 부담을 깨닿고 있는 상태이라고 진단했다.
딜로이트는 '며칠전 1,100명의 미국 성인을 표본으로 온,오프라인 통계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60% 이상이 연말 쇼핑 지출이 평소보다 늘어날 것 같다고 답했다'고 밝혀졌습니다.
이어서 '응답자 가운데 49%가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출 크기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고 이야기 했다'면서 '지난해 동일한 기간에 비해 인플레이션을 지목한 응답자 비율이 26%가량 증가한 수준'이라고 이야기 했다.
하지만 '높은 물가 상승률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지출 규모를 감소시키고 있지 않다'면서 '팬데믹 시간 동안 억눌린 수요가 폭발해 이번년도 연말 쇼핑 수입이 작년 동기 대비 7~6%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딜로이트는 전 세계를 강타한 제공망 병목 현상이 구매자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앞서 작년 코로나 사태가 발생한 잠시 뒤 전 국가적으로 상품 수요가 줄어들자, 기업들 역시 제품 제공량을 큰 폭으로 줄인 바 있다.
그러나 팬데믹이 극복되는 과정에서 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했는데, 회사들의 공급량이 소비자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공급망 병목 현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제공망 병목 반응을 처리하기 위한 정책 당국자들의 역할이 아주 중요해졌다'면서 '제공난이 해소될 경우 인플레이션 역시 뻔하게 완화될 것'이라고 해석하였다.